씨 사이드 파크

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를 대표하는 공원인 씨사이드파크(Seaside-park)가 2015년 12월에 완공되고 2016년 3월경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.

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(LH) 영종사업단에 따르면 6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3년 6월 착공한 씨사이드파크가 다음달 완공돼 시설물 인수인계와 개장 준비를 거쳐 내년에 문을 엽니다.

이 공원은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선 7.8㎞에 걸쳐 벨트 형태로 조성됬습니다.

구역별로 경관체험형, 생태경관형, 여가유희형으로 콘셉트를 특화해 다양한 시설을 갖췄습니다.

조선시대 요새인 영종진의 성곽과 누각 일부를 재현했고 물놀이공간, 광장전망대, 야외공연장, 인공폭포를 조성했습니다.


체험시설로는 오토캠핑장과 텐트캠핑장, 레일바이크(편도 1.9㎞), 자전거도로(편도 5㎞), 암벽타기 등을 갖췄습니다.

바닷가에 있는 폐염전을 복원하고 곳곳에 데크와 전망대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갈대밭, 갯벌과 어우러진 서해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.

씨사이드파크가 준공되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·청라·영종지구는 각각 랜드마크 공원을 갖추게 됩니다.

송도국제도시에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끌어들여 조성한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, 청라국제도시에는 LH가 2천억원을 들여 만든 호수공원이 있습니다.

프라임게스트하우스에서 승용차로 불과 5분거리인 씨 사이드 파크에 오셔서 역사문화체험을 해보십시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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